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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추억 속 영등포 이야기를 녹음하고, 3구역으로 나누어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녹음본을 음악과 함께 편집했습니다.

우리 아빠 이원익 씨는 영등포를 지날 때마다 꼭 ‘여긴 어땠지’, ‘저긴 어쨌지’ 한마디씩 하곤 합니다.
살면서 수없이 들어온 소리인데, 무뚝뚝한 딸내미는 자세히 들으려 노력하지 않았어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지요.
그러던 2023년, 이예울 이원익 동거 30년 차!
영등포를 걷다 보니 아빠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더군요.
아빠는 영등포에 산 적이 없는데 왜 자꾸 영등포 이야기만 해?
소매를 걷어붙이고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도대체 영등포가 뭐 어쨌다고?!
아빠의 추억 속 영등포 이야기를 녹음하였고요, 3구역으로 나누어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 녹음본을 음악과 함께 편집해 보았어요.
지도는 유일무이 디자이너 소재은 씨가, 음악은 서울삼촌 김경현 씨가 함께 해주었습니다.
이원익과 영등포의
옛날이야기를 구경하러 오세요!
#제작지원 영등포창의예술교육센터, 다시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