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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단

    청년의 지역 예술 활동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까치단 1기

    강서구에서 활동하는 시각프로젝트그룹 이사각 협업하여 

    소상공인의 브랜딩을 돕고 청년의 지역 활동 가능성 도모하는 프로그램 진행.

    까치단 2기

    강서구의 문화와 예술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발굴하며 
    지역기획자와 예술가의 역량 강화

    개화산 그림책​

     

    박철 시인의 시, ‘새’에는 이런 문장이 나온다. ‘저 아래 방화동 사거리에서 그렇게 붐비던 차량의 행렬과는 달리 모퉁이를 돌아서자 곧 고즈넉한 길이며 등 굽은 노송들이 익숙하게 시야에 들어왔다. (...) 내가 던진 돌은 지금 어디로 날아가고 있느냐’ 

     

    고등학교 시절, 나도 방화동 사거리를 질릴 만큼 오고 다녔다. 틀에 맞춘 미래를 위해 매일이 바빴던 하루 속에서 번잡한 사거리의 차들은 유난히 더 시끄럽게 느껴졌다. 그럴 때면 나는 중간의 조용한 골목길로 빠져 심란한 마음을 달래며 더 먼 길이라도 돌아가곤 했는데, 그의 시를 읽고 나는 놀라운 마음과 반가운 마음이 교차했다.

     

    박철 시인의 시에는 쌈지공원이나 김포공항 활주로 등의 강서구 토박이들에게 익숙한 장소들이 등장한다. 그 시들을 읽으면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느낌, 한 동네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를 공유하는 느낌이 든다. 

     

    그의 시를 읽고 시간이 지나도 같은 공간이나 같은 장소가 주는 힘이 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유난히 그의 시에 많이 등장하는 개화산을 중심으로, 가장 본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림책 보기

    까치단 3기

    청년이 강서구에서 활동하는 기획자, 문화예술인을 인터뷰하며 지역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는 강서구 청년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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